세계 최소형 두발보행 로봇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닛케이 BP」에 따르면 일본 아오야마학원대학 이공학부의 도미야마연구소는 전장 34㎝, 무게 1.9㎏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두발 로봇의 개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가장 작은 두발 로봇으로 알려진 혼다기연공업의 로봇이 전장 1.6m, 무게 130㎏임을 감안할 때 이번 로봇 개발은 획기적인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에는 배터리가 내장됐고 외부 컴퓨터에서의 명령을 무선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는 로봇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런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으로 두발 로봇 제작비가 대당 수천만엔대의 제작비가 든 데 비해 70만엔의 비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도미야마연구소는 30만엔짜리 초소형 중앙처리장치(CPU)가 양산돼 가격이 인하되면 제조비는 한층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로봇은 본체와 컴퓨터간의 통신에 인터넷 통신방법을 채택하고 있어 인터넷을 경유한 제어도 가능하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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