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소프트가 부산경남지역 중소제조업체의 MIS업무를 겨냥해 인사급여관리시스템 ASP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다솜소프트(대표 강희창 http://www.dasomsoft.com)는 자체 전산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중소제조업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는 ASP체제를 구축해 이달말부터 본격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다솜소프트는 인사급여관리시스템 ASP를 중심으로 7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오는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ASP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솜소프트는 지난달 말 부산은행과 전자금융개발에 관한 제휴를 체결, 부산은행을 통해 급여를 자동으로 이체하고 있는 3500여개 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인사급여관리시스템 ASP의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부산울산중소기업청과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하여 지역의 중소제조업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전산화를 꾀할 수 있도록 ASP 도입의 장점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회계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자재관리시스템, 영업관리시스템 등 중소제조업체를 위해 다양한 ASP프로그램을 추가할 방침이다.
다솜소프트의 강희창 사장은 『인사급여관리시스템 ASP를 이용하면 급여이체 자료를 디스켓에 담아 부산은행 거래지점에 보내는 불편없이 부산은행 전산센터로 자료를 전송함으로써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며 『특히 보안키를 가진 이용자만이 자료를 입력, 열람, 수정할 수 있는 암호화시스템을 구축하여 ASP 이용자들이 자료누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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