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병합 테마 형성되나.」
코스닥시장에서 액면병합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액면병합이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선 액면병합을 추진중인 유일반도체와 알루코가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정문정보도 액면병합설에 힘입어 오후들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대양이앤씨도 액면가를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오전장에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액면가가 100원이라는 점때문에 액면병합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함께 단숨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침체국면이 장기화하면서 테마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액면병합주 강세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며 『하지만 액면분할과 마찬가지로 액면병합이 주식의 근본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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