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투창업유한공사·국내 벤처캐피털, 중국전문 투자컨설팅사 합작설립

중국 정부투자기관과 국내 벤처캐피털회사가 공동출자한 중국전문 투자컨설팅회사가 설립된다.

벤처기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인터바인M &A(대표 현병훈)는 중국의 「중투창업투자유한공사」와 국내 4개 벤처캐피털회사가 공동출자해 중국전문 투자컨설팅회사인 「코차이나텍(Ko-China Tech)」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차이나텍은 자본금 10억원에 한국과 중국이 51 대 49의 지분비율로 설립되며 국내 벤처캐피털은 UTC벤처·스틱IT벤처투자·프로비스벤처캐피탈·유니슨벤처 등 4개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중국 정부투자기관인 「중투창업투자유한공사」는 중국 경제개혁정책 전담기구인 중국투자발전촉진회(CAPI·회장 마홍)의 산하기구로 현재 신기술 영역의 창업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코차이나텍은 CAPI의 마자 비서장이 회장으로 취임하고 인터바인의 현병훈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다음달중 중국지사를 설립, 금융·법률·시장조사 등 본격적인 대중국 종합컨설팅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마자 비서장은 현재 중국 사회주의 개혁 경제이론의 스승으로 알려진 마홍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번 합작설립과 관련, 양측은 오는 28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마자 비서장과 국내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현 사장(38)은 『합작 파트너인 중투창업투자유한공사는 정부투자기관일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 대한 정통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중국진출을 노리는 국내업체들의 컨설팅은 물론 생명공학과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중국업체의 국내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2)782-4683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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