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4일 민주당이 당정협의를 열어 연내에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것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기협중앙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부에서 실수요자인 중소기업의 반대를 무릅쓰고 굳이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려는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다』며 『부처간에 의견일치도 보지 못하고 공청회 같은 별도 절차를 거치지도 않은 당정협의 사안은 즉각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협중앙회는 성명을 내는 것과 동시에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이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우선 오는 31일 국회 앞에서 중소기업인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도입 반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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