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보안이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6회 정보보안기술 표준화 워크숍(SWIST 2000)」이 24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막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ISO/IEC JTC1/SC27코리아와 한국통신정보보호학회 및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안기술 연구·개발 및 보안기술에 관한 국제표준화 작업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서명이나 PKI, VPN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다각도로 심층분석, 정보보안기술 국제표준화뿐 아니라 보안관련 기술 전반에 걸쳐 이해를 돕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국제적인 보안환경의 흐름을 파악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4일 진행된 첫날 발표에서는 테크노밸리 백재현 이사, 한남대 이재광 교수, 한국전자인증 김영길 팀장 등이 정보기술 보안관리 지침, 믿을 수 있는 제3자 관리, 침입탐지기술, 메시지복원형 디지털서명, 엘립틱커브를 이용한 암호기법 등을 주요 주제로 발표했다. 25일에는 비씨큐어 박성준 박사가 PKI 보안기술 표준화 동향, 케이사인 홍기융 박사가 전자거래 내용증명을 위한 보안기술 및 표준화 동향, 숙명여대 이광수 교수가 인터넷 보안기술 표준분석, 한국정보인증 장승욱 팀장이 무선인터넷 보안 및 인증기술 표준화 등에 대해 소개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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