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경매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데이콤의 자회사인 DMI(박영수 http://www.dacomacution.co.kr)는 9월 28일 채널아이를 「메가포탈」로 탈바꿈하는 시점을 계기로 7월 시작한 데이콤옥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콤옥션은 9월부터 채널아이 회원 중 경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별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강중이다. 이와 함께 ARS 서비스를 이용해서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 비인터넷 사용자를 겨냥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삼성물산(대표 현명관)도 9월 추석 연휴를 계기로 삼성옥션(총괄 임영학 이사 http://samsungacution.co.kr)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또 백오피스 시스템을 2차 업그레이드하고 공동구매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11월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현재 현명관 대표의 직속기구인 인터넷전략실에서 총괄하고 있는 삼성옥션을 연내 분사한다는 원칙을 확정하고 세부 계획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의 경매사업이 옥션과 큰 격차를 두고 있는 2위군의 경매업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옥션 대 기타 2위군으로 분류됐지만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사업 개시로 2위군들이 주목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삼성옥션 분사는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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