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PC방에서도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컴닥터119(대표 이병승 http://www.comdoctor119.co.kr)는 최근 PC방 체인업체인 아이패스(대표 최봉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아이패스에 가입한 전국 3000여개의 PC방을 PC 및 소프트웨어 유통망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최근 PC양판점 사업에 뛰어든 컴닥터119는 아이패스 회원으로 가입한 PC방에서 각종 PC와 주변기기·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아이패스의 가맹점도 PC방 운영 외에 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컴닥터119의 전국 유통망은 자사 체인점 350개를 합쳐 3350여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 회사는 전국적으로 산재한 아이패스 회원 PC방이 멀티 유통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컴닥터119 350개 체인점 중에서 기술력과 영업력, 제품공급 능력을 갖춘 체인점을 지역센터로 지정하고 10개 PC방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PC방에 대한 제품공급은 컴닥터119가 맡게 되며 국내에 출시된 모든 종류의 PC가 취급될 예정이다. 문의 (02)3271-771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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