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VOD서비스 업체인 씨넥서스가 국내 최초로 영화 「라이드 위드 데블」을 극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씨넥서스(대표 엄홍식 http://www.cinexus.com)는 26일 메가박스·허리우드 등 주요 개봉관에서 개봉될 이안 감독의 새 영화 「라이드 위드 데블」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개봉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극장 개봉작이 상설 극장과 함께 온라인으로 동시에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 10시부터 하루 6회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네티즌을 위해 입장료를 1500원으로 했으며 화질을 보장하기 위해 접속자수를 100명으로 제한키로 했다. 또 접속의 경우 하루 최대 6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결제방법은 온라인 입금과 신용카드 결제 이외에 E코인·사이버패스 등 사이버머니를 사용할 수 있으며 씨넥서스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통해 얻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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