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소극적인 상황에서 국내 한 기업대소비자간(B2C)전자상거래업체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이페어런팅(대표 김태균 http://www.0to7.com)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LG벤처투자로부터 각각 15억원과 10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LG벤처투자는 4조원에 달하는 국내 육아·가족 관련 시장의 성장추세와 이페어런팅의 사업모델 및 회원만족도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페어런팅은 지난해 12월부터 육아·가족생활 콘텐츠를 제공해온 B2C 전자상거래 전문 벤처기업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른 가족의 이벤트에 초점을 둔 고객관계관리(CRM) 모델과 1 대 1방식의 DB마케팅 방식을 적용, 꾸준한 매출성과를 거둬왔다.
이페어런팅은 이번 자금을 기존 서비스 강화 및 하반기중 오픈 예정인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사이트(http://www.8to12.com)와 가족 포털사이트(http://www.onfamily.com)의 구축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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