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트디즈니가 자사 콘텐츠를 NTT도모코의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인 「i모드」에 제공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22일 이같이 합의하고, 이달 안으로 i모드 계약자에게 콘텐츠 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디즈니가 i모드에 대한 콘텐츠 제공은 장래 미국에서의 사업 전개에 대비해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에 앞서 있는 일본의 노하우를 습득하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디즈니는 i모드 서비스에 제공할 「디즈니i」를 스크린 세이버나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를 비롯해 디즈니 관련 뉴스와 정보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내년 봄으로 예정돼 있는 차세대이동통신에서는 동영상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코모는 같은 날 아메리카온라인(AOL)재팬의 최대주주가 돼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AOL재팬은 AOL이 지분의 50%, 미쓰이물산이 40%, 일본경제신문이 1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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