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온넷, e삼성아시아와 스토리지 호스팅 전문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

국내 스토리지 호스팅 전문업체와 삼성이 싱가포르에 스토리지 호스팅 전문 합작 현지법인을 설립,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토리지온넷(대표 이수복)은 삼성그룹 인터넷 지주회사 e삼성의 싱가포르 현지법인 「e삼성아시아」와 공동으로 40억원 규모의 스토리지 호스팅 현지법인을 오는 9월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해외에 스토리지 호스팅 전문업체를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토리지온넷과 e삼성아시아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이번 싱가포르 현지법인은 두 회사가 50대50의 합작비율로 총 4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스토리지 호스팅사업, 백업서비스사업,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SAP)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스토리지온넷은 현지법인에 엔지니어와 기술인력을 파견하게 되며 서비스 및 지원인력은 현지에서 채용하게 된다. 스토리지 규모는 처음에는 3TB 규모로 시작하게 되나 점차 서비스 용량을 늘려 6개월 내에 10TB 규모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진전 상황에 따라 현지업체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아울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전체를 묶는 IDC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복 스토리지온넷 사장은 『국내 업체 중 백업서비스 부문에서 캐나다에 진출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스토리지 호스팅 부문에서 해외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물론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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