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과학기술 연구지원을 위한 우수연구센터 22곳이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국과학재단은 23일 성균관대의 분자치료연구센터(SRC 센터장 이제호 서울삼성병원 산부인과 과장)와 플라즈마 응용표면 기술연구센터(ERC 센터장 한전건 성균관대 금속재료공학과 교수) 및 한양대의 방사선안전 신기술연구센터(ERC 센터장 김종경 한양대 시스템응용공학부 교수)의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25일 포항공대의 스핀물성 연구센터, 기능성 분자집합체 연구센터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또 오는 9월에는 정보통신대의 광인터넷 연구센터, 조선대의 단백질소재연구센터, 경북대 고에너지물리학 연구센터, 인하대 초정밀 생물분리기술 연구센터 등이 개소하게 된다.
우수연구센터는 대학차원에서의 국가 주요 과학기술과 관련되는 미래지향적인 연구와 인재양성을 목표로 3년 단위의 중간평가를 거쳐 최장 9년 동안 센터당 연평균 1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SRC 10개와 ERC 12개 등 모두 22곳의 우수연구센터가 새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90년도 13곳이 개소된 이래 91년 17곳, 94년 5곳, 95년 3곳, 97년 7곳, 98년 3곳, 지난 해 16곳 등 그동안 모두 83곳이 선정됐으며 현재 52곳이 지원되고 있다.
이중 기간 만료 또는 실적부진으로 31개에 대해서는 지원이 중단돼 52개가 남게됐는데 이들 우수연구센터는 대학차원에서 국가적 주요 과학기술과 관련되는 미래지향적인 연구와 인재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면서 3년 단위의 중간평가를 거쳐 최장 9년 동안 센터당 연평균 1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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