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는 5.64포인트 오른 230.22(잠정치)로 마감,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양대시장 모두 지수는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거래소에서는 순매수를, 코스닥에서는 순매도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코스닥시장은 전일 연중 최저치 경신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돼 1.34포인트 오른 113.82로 장을 마쳤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새롬기술이 상한가에 오르는 등 오랜만에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소시장도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이 오르며 지수를 이끌어 전날보다 16.03포인트가 오른 738.61로 마감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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