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동원창투로부터 7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창투는 소프트캠프의 기술력과 높은 현금창출 능력, 데스크톱 및 네트워크 관리 부문의 토털 솔루션 제공능력 등의 가능성을 인정해 이번에 투자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캠프는 지난해 7월에 창립, 윈도시스템 보호 프로그램인 「PC키퍼」를 일본의 NEC와 ALSI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문인식 마우스를 이용한 보안 소프트웨어인 「시큐웨어1.0」을 세계적 지문인식 마우스 센서 제조업체인 NITGen에 번들 공급하기로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소프트캠프는 이번에 투자유치한 자금을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소프트캠프의 주요 주주로는 동원창투 외에 한국기술투자(KTIC)·메디슨·리젠트종합금융·I &G기술투자, 일본의 ALSI 등이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