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한국기업과 산학연 협동연구 모색에 나섰다.
영국 케임브리지대는 지난 21일 서울 힐튼호텔 토파즈홀에서 국내 벤처기업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 「김대중한국연구소」를 비롯, 「사이언스파크」 「이노베이션센터」에 대한 기능 설명회를 갖고 한국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라종일 경희대 교수는 『사이언스파크와 이노베이션센터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많은 벤처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이 연구소들과 한국 기업간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중한국연구소는 케임브리지대학교가 김 대통령의 민주화와 인권투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기업인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연구소로, 영국 역사상 동양인을 기념해 연구소를 설립한 것으로는 처음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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