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달 14일 시판할 예정인 밀레니엄판 윈도 프로그램인 「윈도미」가 윈도95와 윈도98에 비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데이터퀘스트의 기업분석가 말을 인용하면 『윈도미는 MS가 통상적으로 성능개선(업그레이드)판에서 올렸던 매출보다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윈도98 경우 시판 당시 매출이 26% 올랐고, 윈도95도 한 분기에 매출이 62% 늘어났었다. 시장전문가들은 윈도미의 반응이 미지근할 것이라는 이유로 이것이 윈도95나 윈도98과 같은 수준의 업그레이드 판이 아니라 단지 부팅시간이 단축되고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강되는 등의 몇 가지 기능만 추가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점프·공중제비까지… 콘서트서 칼군무 선보인 '로봇 댄서'
-
2
공구 들고 우주에서 뚝딱뚝딱… 인간 대신 열일하는 '우주 노동 로봇'
-
3
부자아빠 “비트코인 다음은 '은'…내년 최대 10배 폭등, 은값 달로 간다”
-
4
임신 중절 권유에도… '무뇌증 아기' 출산한 美 부부, 장기 기증으로 새 생명 살려
-
5
트럼프 '황금 함대' 선언…美 해군 신형 함정, 한국 한화와 만든다
-
6
“金·銀 가격 급등은 예고편… 구리 1만2천달러 돌파, 산업금속 '슈퍼 랠리' 폭주”
-
7
관객 캐리커처 그려주고 복화술로 대화·농담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화가
-
8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9
AI·반도체 다시 들썩...연말 앞두고 뉴욕증시 '산타랠리'
-
10
中 1000만 도시 6시간 '위성 먹통'…내비·배달·드론까지 멈췄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