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팝니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고규군)이 공기업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연구보고서 판매 사업에 나선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연구성과물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연구보고서 유료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료이용은 전력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epri.re.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연구보고서 원문제공 서비스」 코너에서 등록된 연구보고서의 목록과 요약정보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연구보고서 페이지당 500원, 한권당 평균 10만원이다.
등록자료는 지난 84년부터 전력연구원에서 수행한 화력·원자력·정보통신·환경 등 각 분야별 연구과제보고서 527권을 싣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연구보고서의 간략정보와 페이지별 목차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공공연구기관 연구성과물은 대내외적 정보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관련 보유기술은 대부분 공개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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