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유닉스전자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유닉스전자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져 전체 시장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이미용기 업체인 유닉스전자의 헤어드라이어 시장점유율이 97년까지는 40% 이하에 머물렀으나 98, 99년을 거치며 점유율이 갈수록 증가해 올 들어서는 전체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드라이어 시장에서 이처럼 유닉스전자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IMF로 환율이 급등, 수입품의 가격이 국산에 비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수입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낮아진 데다 유닉스전자가 20개 이상의 다양한 모델을 운영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닉스 외에 한일전자·카이젤·조아스전자 등 이미용기기 전문업체들도 헤어드라이어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필립스와 내셔널도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헤어드라이어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50만대가 늘어난 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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