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업체 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aijinmedia.co.kr)가 가수 이름별로 작성된 노래목록을 월간지 형태로 발행,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등 대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태진미디어는 소비자가 가수 이름만 알고 있으면 손쉽게 곡을 찾을 수 있는 B4 용지 절반 크기의 「질러」를 15만부 발행, 전국 노래방과 레코드점에 보급했으며 향후 신곡·신인가수가 나올 때마다 이 내용을 추가해 매월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제까지 소비자는 가수 이름은 알고 있지만 노래제목을 정확하게 모를 경우 곡목별 노래목록에서 부르고자 하는 곡목을 찾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태진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가수별 목록을 통해서 소비자는 노래제목을 모르더라도 쉽게 원하는 곡을 찾을 수 있어 고객유치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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