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서비스업체인 MSO코리아(대표 김재영 http://www.msokorea.com)는 최근 일본 MSO재팬(대표 야나기사와 나미)과 자사 게임 플랫폼에 대한 수급·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MSO코리아는 인터넷으로 바둑·체스·오목 등 보드게임과 스타크래프트 등 네트워크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MSO재팬에 제공하게 되며 MSO재팬은 20만달러의 계약금과 연간 10만달러의 운영·관리비를 MSO코리아에 지불하게 된다.
또 이 회사는 MSO 대회·게임과 관련, MSO재팬에서 연간 매출액의 10%를 로열티로 받게 돼 올해만도 일본으로부터 80만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O재팬은 이번에 수입한 게임 플랫폼을 이용,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차 한일문화산업 투자설명회에서 「프레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 일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MSO코리아의 김재영 사장은 『게임 선진국인 일본에 게임 플랫폼을 수출하게 돼 인터넷게임에서 한국의 우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뿐만 아니라 홍콩·중국 기업과도 게임플랫폼 제공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상당한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의 아시아 지역 관리 권한을 갖고 있는 MSO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게임 플랫폼에 대한 내수판매에 나서 코넷·아시아나항공·넥스프리 등 국내 웹사이트 18곳에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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