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받게 되는 심사 예정기업을 사전 공시했다.
코스닥위원회는 다음달 6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벤처기업 6개사와 일반기업 4개사 등 모두 10개 기업이 등록 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대상기업은 코스닥위원회가 열리는 당일 오전에 공개됐다.
벤처기업으로는 코웰시스넷(통신장비제조)과 우보정보기술(소프트웨어개발), 조광아이엘아이(기계장비제조), 이앤텍(컴퓨터기기제조), 인바이오넷(화학제품제조), 월드텔레콤(음향기기제조) 등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일반기업으로는 케이디넷(기록매체복제)과 LG텔레콤(무선전화서비스), 고려제약(의약품제조), 한국디엔에스(기계장비제조) 등 4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민홍 코스닥관리부 과장은 『심사 예정기업을 둘러싼 잡음을 없애기 위해 심사 예정기업을 사전 공시하는 것』이라며 『지방 벤처기업의 경우는 심사의 우선권을 주기 위해 등록청구 순서에 상관없이 심사 예정기업의 20% 이내를 할당키로 했으나 이번에는 혜택을 입는 지방 벤처기업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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