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마케팅 돌입

홈쇼핑 업계가 거액의 경품을 내걸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마케팅에 돌입한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eshp.com)은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0억원 규모의 경품을 내건 시드니올림픽 특별행사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우선 18일부터 31일까지 초특급 경품퍼레이드를 개최, 이 기간에 LG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이 금메달을 15개 이상 따면 추첨을 통해 현금 1억원, 그랜저XG, 디오스냉장고 등의 대형경품을 지급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도 경품을 건 이색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CJ39쇼핑(대표 조영철 http://www.cj39.co.kr)은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8일 동안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자! 시드니 힘내라! 대한민국」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의 총 획득메달 수가 39개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1등 39명에게 적립금 100만원, 2등 390명에게 적립금 50만원 등 총 4329명에게 10억원 이상의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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