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홍콩텔레콤코리아(지사장 최정수)는 18일 PCCW체제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 인터넷기업 PCCW(대표 리처드 리)가 홍콩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오후 5시 C&W홍콩텔레컴과의 합병을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PCCW홍콩텔레콤코리아(가칭)의 지사장은 C&W코리아의 최정수 지사장이 유임됐다. PCCW코리아는 기존 국제통신서비스를 그대로 가져가되 IDC 등 인터넷사업분야로 역무를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PCCW코리아가 앞으로 본사와 텔스트라가 설립할 조인트벤처의 지사업무를 겸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지만 PCCW코리아측은 『아직 본사로부터 지침이 없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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