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민연금·투자신탁사 등 국내 60여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한국통신은 지난해에 비해 464%나 향상된 순이익 등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비롯해 한국통신엠닷컴 인수를 통한 무선사업 강화전략과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 준비현황 등을 공개했다.
한국통신측의 설명에 대해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IMT2000 진행상황과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등 초고속인터넷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데이터통신·인터넷 등 성장산업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수익창출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자가들은 한국통신의 미래수익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IMT2000사업과 관련, 사업권 획득은 물론 견실한 컨소시엄 구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통신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확대를 위해 CLSA·HSBC·워버그·ING베어링 등 대형캐피털이 개최하는 국제기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IR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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