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누가 더 빠른가, 인텔 Vs AMD>

인텔이 펜티엄Ⅲ 1.13㎓ CPU를 발표하자 AMD가 이를 견제하기 위해 썬더버드 1.1㎓를 발표했다. 썬더버드 1.1㎓ CPU를 장착한 PC는 28일경 시중에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펜티엄Ⅲ 발표 이후 또다시 펜티엄4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두 회사간의 속도 경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인텔과 AMD가 CPU속도 경쟁을 벌임에 따라 시중의 CPU속도도 빠르게 상위 모델로 옮아가고 있다. 펜티엄Ⅲ의 경우는 700㎒ 이상이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조만간 800㎒ 제품이 주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상가>

방학이 끝나 가는 이번 주는 무더위로 인해 용산전자상가는 한산한 모습이다.

CPU의 경우 대체로 1만원 정도 하락이 있었고 인기 모델인 펜티엄Ⅲ 700㎒와 셀러론566㎒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램은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안정세를 유지하며 2000원 정도 내린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밖의 주변기기들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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