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음반박람회인 「팝콤2000」(http://www.popkomm.de)이 17일(현지시각) 독일 산업도시 쾰른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팝콤2000」은 록·댄스·테크노·헤비메탈 분야의 전문 박람회로 매년 8월 라인강변 쾰른 메세에서 대중 음악축제와 함께 열려 세계 음악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새 천년을 주도할 대중음악의 신조류와 음반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음반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아티스트 등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게 되며 BMG·EMI·소니 등 음반 메이저와 블루노트·좀바 등 유명레이블 등 32개국 922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 경연을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스엠엔터테인먼트·뮤직팩토리·원뮤직·굿인터내셔널·이클립스뮤직·틴팬앨리 등 21개 음반기획사가 한국 공동관을 설치, 수출상담 및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해외 제휴음반 제작을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모색된다.
이번 박람회는 또 전세계 음반산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음악에 대한 콘퍼런스 및 DVD·음악비즈니스·영화와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함께 열릴 예정이며 세계 유명 록 페스티벌의 하나인 「비자레 페스티벌」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경연장인 「스타2000-팝콤 갈라쇼」도 함께 펼쳐질 전망이다.
<쾰른=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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