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헬스케어>의료기기업체-솔고바이오메디칼

77년 솔고산업사로 출발한 솔고 바이오메디칼(http://www.solco.co.kr)은 생체용 금속(임플랜트)과 헬스케어, 외과용 수술기구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자체 공학연구소를 통해 독자적인 수술도구와 생체용 금속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벤처기업이다.

96년에 KSA/ISO9002 품질시스템과 KSA/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고 97년에 100만불 수출의 탑(한국무역협회) 수상과 98년에 제1회 벤처기업인상, 품질 경쟁력 우수 50대 기업(구립기술품질원)에 선정됐다.

창립부터 현재까지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병원에 쓰이는 1800여종의 의료기구와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등 전국 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수술기구 전문 업체로 축적된 정밀 의료용 소재 가공기술의 특화로 수입품과 달리 제품 디자인부터 생산, 판매, AS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고바이오가 지향하는 미래 핵심사업분야는 임플랜트로 관련기술 향상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97년부터 부설 의공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첨단 생체 재료인 티타늄을 소재로 접골용 금속판과 나사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 전국 정형외과에 공급하고 있다. 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삼성의료원 정형외과, 서울 중앙병원 정형외과와 2년 간의 공동 연구를 진행, 척추 고정장치를 개발해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시술중이다.

이밖에 2년여 동안 전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와 공동연구한 인대고정장치의 개발이 완료돼 최첨단 고부가가치의 생체용 금속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헬스케어분야도 93년 섬유형태의 면상발열체를 기초로 가정용 온열전위치료기를 개발해 대전대 한방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각종 동통질환과 혈액순환개선 제품으로 허가받아 국내는 물론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