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5년 12월 설립된 삼정건설은 99년 기준 도급순위 130위의 중견 건설업체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현재 310억원이고 99년 건설수주액은 1680억원이었다. 지난해는 매출액 79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15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현재 총 종업원수는 200여명.
아파트 시공이 전문인 삼정건설은 경기도 용인에 「전망e좋은집」이라는 사이버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동종업계중에서도 정보화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있는 업체다.
한편 이 회사 대표인 이강년 부회장은 한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인터넷서점 「예스24」의 이강인 사장의 친형이기도 하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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