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지역 제조업체와 업체 종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지역 제조업체는 13만7911개로 지난 98년 12만7645개에 비해 8%(1만266개)나 늘어났다.
이는 IMF 한파가 끝나고 경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운수업(31.1%)과 통신업(21.6%), 오락·문화 관련 산업(16.4%), 교육서비스업(11.4%), 제조업(11.2%) 등의 분야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에 반해 어업(-14.3%)과 전기가스수도업(-13%) 등은 줄어들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업체는 115개, 5∼299명 업체 2만416개, 4인 이하 업체 11만7380개로 조사됐다. 여성이 대표인 사업체는 전체 13만7911개 중 4만7631개로 6.2%를 차지했다.
또 사업체 총 종사자는 65만642명으로 전년 58만6567명보다 10.9%인 6만4075명이 증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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