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인터넷방송 게임큐를 운영하고 있는 이게임즈(대표 박호영)는 인터넷방송과 관련, 한국통신(대표 이계철)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게임즈는 자사에서 제작한 프로게임리그 방송 동영상을 한국통신에서 준비중인 인터넷방송 「워치앤조이」에 공급하게 되며 한국통신은 15일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가는 자사의 인터넷방송(http://www.watchnjoy.com)에서 이를 전송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개국한 게임큐(http://www.Game-Q.com)는 초당 접속자수가 300명을 상회할 정도로 게임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방송으로, 이번 한국통신과의 제휴로 서버를 분산,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측도 인터넷방송 개국을 앞두고 최근 인기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게임리그 중계 콘텐츠를 확보하게 돼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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