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5년 재무부에서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줄곧 금융관련 분야에서 일해 「금융의 달인」으로 통한다. 치밀하고 논리적이면서도 조직장악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업계에 대한 영향력도 컸다는 게 재경부 직원들의 평가다. 부하직원들에게는 엄한 근무기강을 강조하며 대화를 나눌 때는 직접화법보다는 간접화법을 즐겨 상대방이 진의를 파악하는 데 애를 먹기도 한다.
△서울(53) △서울대 행정학과 △14회 행시 △재무부 증권발행과장 △관세청 기획관리관·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재경원 금융총괄심의관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기획단 추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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