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상가를 중심으로 기계·전자부품을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메커트로닉 전문 B2B e마켓플레이스가 등장한다.
메카트로넷(대표 이용혁 http://www.mechatro.net)은 이달 말 기계·전기·전자·자동차 등 산업기자재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업개시를 목표로 관련업체 및 DB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메카트로넷은 이미 30만종에 달하는 제품 DB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디렉터리를 따라가면서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도록 하고 엔지니어나 구매자가 설계사양별·가격대별로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마켓플레이스에 광속거래(CALS)기능까지 가미돼 있다.
전자상거래외에 업무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켓플레이스는 많으나 이를 구현한 곳은 국내에서 메카트로넷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직원이 모두 자동차·조선·전기 관련업계에 수십년간 근무해 온 전문가들로 지금까지 오프라인에서 왕성한 거래활동을 펼치고 있어 마켓플레이스 활성화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김현명 이사는 『현재 84개 관련업체가 오프라인 커뮤니티로 확보돼 있으며 30만개에 달하는 관련부품 사양 및 CAD도면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놓고 있다』며 『정보화가 미진한 관련업체들이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종 구매나 판매까지 온라인으로 업무처리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메카트로넷 회원사들은 메카트로넷의 200여 전문 기술자문위원들이 제공하는 기술자문과 제품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혁 사장은 『메카트로넷의 주 수익모델은 구매 및 무역대행료 수수』라며 『엔지니어링 컨설팅, 제품DB 열람 등은 무상 또는 실비수준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카트로넷은 이달 중순께 공식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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