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 중소제조업체의 생산, 판매, 채산성 등 주요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종업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제조업체 130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4분기 중소제조업 경영실태」 기업실사지수(BSI)조사 결과, 생산BSI 112로 전분기(121)보다는 9포인트, 작년 동기대비로는 4포인트 각각 하락해 지난해 4·4분기 이후 생산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판매BSI도 1·4분기(118)보다 3포인트 떨어진 115를 기록해 경기 하락세를 부추겼다.
자금사정BSI는 81로 전분기(88)보다 7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2·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소기업의 경우 중기업(93)보다 크게 낮은 76을 기록, 영세소기업일수록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채산성BSI는 93으로 나타나 지난해 3·4분기 이후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중기협은 소비증가세 둔화에 따른 판매물량감소가 채산성악화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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