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 http://www.fujifilm.co.kr)은 산업용기계의 압력밸런스와 정확도 측정에 사용하는 산업용 특수필름 「프리스케일」을 국내에 본격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스케일은 각종 엔진·유압실린더·밸브에서부터 액정모니터·정밀기판·평면프레스·케터필러 등 각종 전자·전기·기계류 제조용 산업기기 제조업체에서 제품의 정확도 측정에 사용함으로써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필름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산업체에서 10여년 이상 사용돼 왔다.
프리스케일은 두께 0.2㎜의 초미세 필름으로 압력을 받으면 필름의 발색제가 적색으로 바뀌어 압력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저압·중압·고압 등 압력 정도에 따라 5종류의 제품군이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 제품을 일본의 후지사진필름으로부터 전량 수입판매하며 가격은 종류에 상관없이 각 40만원이다. 이밖에 압력의 정확한 측정을 돕는 농도측정기 세트(압력환산기 포함)를 440만원, 압력환산용 소프트웨어를 135만원, 영상해석시스템을 4000만원에 판매한다.
문의 (02)675-9347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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