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연합회(회장 문병학 http://www.sanghobank.co.kr))는 내년에 62억원을 들여 선진뱅킹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금고연합회는 올해까지 구축한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사업에 이어 오는 2001회계연도(2000년 7월 1일∼2001년 6월 30일)에는 인터넷뱅킹업무 개발(20억원)과 신규업무 수용시스템(5억원)·개인신용평점시스템(3억원) 개발 등을 포함한 선진뱅킹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모두 62억원의 자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연합회는 또 내년 중점사업으로 △전산망통합(통합정보시스템) 적용금고 확대 △금융결제원 공동망 가입 △인터넷을 이용한 신규상품 개발 △카드사업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뱅킹시스템 구축사업 가운데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은행 수준의 대고객 금융서비스 체계 확보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신규시스템 도입에 10억원, 소프트웨어 개발에 10억원 등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번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2001년부터는 전산통합에 참여하는 141개 금고가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고연합회는 이와 함께 내년에는 금융결재원 공동망 가입을 완료하고 CD공동망·타행환공동망·ARS 공동이용 등 이를 통한 수수료 확보는 물론 금융정보 VAN사업체들과의 업무제휴를 적극 추진해 전자금융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금고연합회 관계자는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141개 금고가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에 나설 경우 최소한 423억원의 자금이 투입돼야 하나 금고연합회 차원에서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개발하게 되면 이 금액의 20분의 1 정도의 자금만 투입해도 가능하다』며 『따라서 이번 선진금융시스템이 완료되는 2001년에는 일부 통합전산망 사업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금고(25개사)까지도 통합망의 울타리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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