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엣폰텔레콤(대표 이종석)은 컴퓨터 없이도 인터넷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화기 「@PHONE」을 개발, 내달 초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접속상태에서 ID와 패스워드를 입력, 로그인한 후 사용해야 하는 기존 인터넷폰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으로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지능형 인터넷 전화기다.
이 회사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잼버리대회에 제품을 공급, 시험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달 초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전화기는 일반 시내전화 인터넷 전화요금으로 시외전화는 물론 이동전화 가입자와 통화할 수 있으며 「@PHONE」 이용자간에는 별도의 통신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화기에 장착돼 있는 액정화면을 통해 전자우편, 증권·날씨정보 등의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이종석 사장은 『이달 안에 시내외전화서비스 외에도 시내전화요금으로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연내에는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급형 제품도 출시, 제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3453-2797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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