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천문학회(회장 이상각 서울대 교수)와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회장 김영환 민주당의원)는 첫 참가하는 내년도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예선을 겸한 국내 첫 천문올림피아드대회를 오는 9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개최한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수학올림피아드나 화학올림피아드와 같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청소년 과학올림피아드로 지난 96년 창립됐다.
이 행사는 현재 유로-아시아 천문학회(EAAS)가 주최하고 있으며 이 학회에는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을 비롯하여 31개국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15세 미만부와 17세 미만부로 나뉘어 개최되는데 국내 대회는 천문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번외 경기로 12세 미만부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문제는 9월부터 매주 한차례 인터넷(http://www.starjoy.net)을 통해 출제되며 정답은 출제 1시간 후부터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는데 제출시간 순으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한국천문학회는 앞으로 10개월 동안 예선을 통해 각 부문별로 뽑힌 100명씩의 후보자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일부 학생을 포함하여 내년 7월 중 본선에 참가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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