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컴퓨터업체인 미 컴팩컴퓨터가 미국 정부와 공동으로 3600만달러를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비군사용 슈퍼컴퓨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컴팩이 이번에 개발하는 슈퍼컴퓨터는 2728개의 프로세서를 장착, 초당 6조회 이상의 연산속도를 갖추게 되는데 의약품과 기상예보, 지진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사용하게 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 IBM의 「ASCI 화이트」로 무게가 106톤, 연산속도가 초당 12조3000억회나 되며 현재 미 에너지부 산하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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