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세계 최초로 S램을 탑재한 컬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대기 중 정지화면을 표시할 때 액정과 전자 회로간의 데이터 교환이 필요없어 전력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S램 기술이 적용된 휴대폰용 저온 폴리실리콘 TFT LCD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S램 기술 적용 TFT LCD는 화소를 형성하는 적·녹·청 등 각 도트별로 1비트의 S램 메모리회로를 형성해 S램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일기예보 및 e메일의 정지영상을 8가지 색깔로 표시할 수 있다. 이 LCD는 전력소모를 줄여 휴대폰의 대기시간이 23% 정도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된 TFT LCD는 크기 2.1인치, 화소수는 가로 144, 세로 176이다. 도시바는 올 가을 평가용 시험 제품을 각 휴대폰 단말기업체에 제공하고 내년 중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는 이 제품을 차세대 이동통신용 액정시장에 투입하며 S램 기술은 중대형 액정표시장치에도 확대 적용시켜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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