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기 전에 적당한 대지를 분양받고 건축설계에 따라 건물을 만들듯, 인터넷상에 짓는 집(홈페이지)도 집주소(도메인 또는 인터넷 계정)을 확보한 후 전체적인 설계에 따라 구축한다.
홈페이지의 목적에 따라 수집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할 홈페이지의 내용(콘텐츠)이 결정됐다면 전체적인 화면의 디자인과 구성 및 메뉴구성 등을 세심하게 검토해 결정한다.
화면구성과 메뉴구성은 페이지와 페이지를 연결해주는 링크(link)설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링크 상황에 따라 전체적인 HTML 편집작업이 복잡해질 수도, 단순해질 수도 있다.
홈페이지 구상이 끝나고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HTML 문서를 작성한다. 홈페이지를 1개의 HTML 파일로 만들 수도 있으나, 파일과 이미지의 크기에 따라 다운받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크기와 수를 적당하게 조절, 파일을 여러개로 나눠 서로 링크시키는 것이 좋다.
HTML은 컴퓨터와 컴퓨터간에 서로의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의사소통 언어로, 홈페이지 작성시 지켜야 하는 약속된 규칙을 위해 각각의 명령어를 충분히 익혀야 한다.
HTML은 쉬운 알파벳으로 구성된 「html」 「head」 「title」 「body」 등과 같은 태그 명령어로 구성돼 있다. 이들 시작명령어는 그 태그가 끝났다는 표시로 반드시 「/html」 「/head」 「/title」 「/body」 등의 마침명령어와 마주보게 된다.
HTML 문서는 메모장·워드패드·MS워드·한글 등과 같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일반 텍스트 편집기를 이용해 작성할 수 있다. 메모장을 열어 자신의 소개를 담은 기본적인 html 문서를 작성해보자.
작성한 문서는 일단 자신의 컴퓨터에 「홈페이지(가칭)」 등의 디렉터리를 만들어 저장해둔다. 저장시 파일의 확장자명은 반드시 「html」, 또는 「htm」으로 바꾸고, 파일형식은 「텍스트 문서」로 한다.
이 문서는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를 실행해 「파일-열기」를 선택하면 웹브라우저상으로 불러올 수 있다.
홈페이지를 구성하는 html 문서는 이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태그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이런 복잡한 태그들을 일일이 외우지 않아도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웹에디터」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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