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산업디자인(GD)상품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55인치 HD 디지털 프로젝션TV(모델명 SVP-55W2HD)는 인테리어 감각의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실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심플한 조형미를 위해 라운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수직·수평에 기초한 직선을 많이 이용함으로써 미니멀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또 인테리어성을 강조하기 위해 컨트롤키와 연결단자 등 부분적인 디테일 요소 등은 전동도어 속에 숨겨 겉으로 드러나는 요소를 최대한 없애 제품에 대한 신비감을 부여한 것도 특징이다.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하고 실내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현대 소비자의 감성욕구를 적극 반영한 대형 가전제품으로의 품격에 맞는 명쾌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모듈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부품의 공용화를 이룸으로써 제품개발 납기와 설계가 용이하도록 디자인했으며 대형군 제품이면서도 3부분으로 구성해 재활용이 쉽도록 하고 논 스프레이백 캐비닛으로 표면처리하는 등 환경을 최대한 고려했다.
이 제품은 완벽한 일체형 디지털TV 세트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으로 HD급 화질로 기존 B2C 시장뿐 아니라 B2B 시장에서도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을뿐 아니라 돌비디지털 서라운드 음향기능과 컴퓨터 연결기능도 갖추고 있다.
16대9 비율의 초대형 화면을 HD급으로 구현해 가정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대화면으로 고화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으며 세트톱박스를 내장한 제품이라 디지털방송을 바로 수신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609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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