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개인재무관리시스템(PFMS)을 이용한 신개념 인터넷금융 서비스를 준비중인 엔머니뱅크(대표 송근섭 http://www.nMoneyBank.com)는 이동전화 번호를 이용한 자금이체 및 송금 솔루션을 개발, 10월부터 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종 경조사와 행사에 부조금을 전달할 경우 돈을 보내려는 사람이 이동전화나 인터넷(http://www.telMoney.co.kr)에서 돈을 받을 사람의 이동전화 번호와 송금액, 전달할 메시지, 보내고 싶은 시간 등을 입력하고 이동전화 사용요금의 자금이체 통장번호나 신용카드 또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보낼 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돈을 받는 사람은 인터넷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받고 송금받을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지정한 통장으로 돈이 입금되며, 미리 인증절차를 등록한 경우에는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아도 이동전화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지정된 통장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엔머니뱅크는 현재 비즈니스모델 특허출원을 이미 완료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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