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각자의 개성에 맞는 옷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인 프리챌(대표 전제완 http://www.freechal.com)은 최근 맞춤 티셔츠 몰인 「TEE<사진>」를 오픈했다. 프리챌 안에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티셔츠 몰은 단체 티 제작부터 연인을 위한 커플·가족·힙합 티 등 각종 모임과 테마에 맞는 주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색상·디자인·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주문해서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식 맞춤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또 「TEE」 몰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주문형 「Mv 보이스」 티셔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티셔츠는 주머니 안에 내장된 스위치를 누르면 녹음된 목소리가 나오고 다시 한 번 누르면 꺼지도록 고안돼 원하는 메시지를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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