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 △식량작물 분자육종기술 △생체기능 조절물질 개발 △차세대 소재성형기술 등 향후 10년 동안 10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를 새로 확정했다.
우선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은 대기순환과 지하수 유동해석기술 등을 통해 수자원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한편 용수 재이용기술, 인공강우기술 등을 통해 대체 수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또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은 초전도 송전케이블·모터·변압기 등을 개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위성통신에 사용될 초고속, 초고효율의 초전도 정보처리소자 등을 개발하게 된다.
생체기능 조절물질 개발은 최신 게놈정보와 전통적 화합물의 분자 합성기술을 활용해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물질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과기부는 사업단장을 먼저 선정한 후 세부과제를 구성하고 내년 3월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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