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하만정)가 관련 제품과 전략을 발표하고 e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CA는 최근 e비즈니스 전략 및 제품 발표회 갖고 e비즈니스인텔리전트(eBI) 스위트인 비즈웍스를 소개하는 한편 e비즈니스를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또 3·4분기 안에 구매조달, 마켓플레이스 등 B2B 전자상거래(EC)를 위한 i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며 플랫폼 기술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 분야까지 e비즈니스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CA가 최근 출시한 비즈웍스는 재무·회계 시스템이나 SAP R/3 등 ERP상의 각종 데이터 소스를 취합하고 분석해 기업들이 e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진 역할을 한다. 비즈웍스를 통해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사업현황과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핵심 경영지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비즈웍스에 통합된 신경망 기술인 뉴전트와 3차원 시각화 기술을 통해 직관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CA는 e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설립한 인터비즈사업부를 국내에서는 전담인력을 두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며 코오롱정보통신과 설립한 SI합작사인 라이거시스템즈, 하이텔과의 합작사인 온라인패스 등 협력사를 통한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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