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PC 계열의 웹 접속장치 전문 개발업체인 엠아이넷(대표 이학준 http://www.minet.co.kr)은 최근 외환은행과 리젠트종합금융으로부터 15억2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엠아이넷은 이번 투자유치자금을 바탕으로 WBT(Window-Based Terminal)를 중심으로 하는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웹터미널 및 가정용 홈서버의 개발 및 생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개발해온 WBT는 인터넷 접속 기능과 PC 기본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PC 가격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단말기다. 특히 경쟁 회사들이 사이릭스 계열의 중앙연산처리장치(CPU)를 사용하는 데 비해 이 회사는 영국 ARM사의 스트롱암 프로세서를 채택, 원가 절감 및 절전 기능이 뛰어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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