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기업정보화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인터넷기업 가치평가사업(e밸류에이션 프로젝트)」의 돛이 올랐다.
e밸류에이션 프로젝트 사무국(기업정보화지원센터, 소장 임춘성 연세대 교수)은 최근 6개 평가영역별 전문 협력기관과 평가작업 공조체제 구축 및 평가방법론 개발을 마무리하고,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인터넷기업협회 등 각급 기관과 기업체가 후원하는 e밸류에이션사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련기사 10·11면
이에 따라 국내 첫 시도되는 인터넷기업 가치평가사업은 초기업적 단위에서 향후 두달 동안 집중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벌써부터 그 결과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오는 9월말 1차 평가결과를 내올 업종은 포털/허브, PC통신(IP), 쇼핑몰, 인터넷서비스제공업(ISP) 등 4개 주력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 또 인터넷 비즈니스의 현안으로 급부상중인 모바일인터넷과 관련, 전문 콘텐츠 제공기업도 특별 평가대상 기업에 포함됐다.
평가영역의 경우 시장가치·비즈니스모델·경영진·기술력·재무·국제비교분석 및 투자자관리(IR) 등 크게 6개 분야로 세분류, 종합적인 점수가 매겨질 예정이다. 평가영역별로는 데이타리서치앤컴·엔셰이퍼·휴넷·한국소프트창업자문·나이스벤처넷·코리아인터넷닷컴 등 6개 전문기업이 각각 평가협력사로 참여키로 확정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할 임춘성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는 특히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객관성 확보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출된 평가결과는 정책당국이나 투자주체·해당기업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신문은 오는 9월 1차 4개 업종에 이어 앞으로 인터넷산업 전반으로 확대, 평가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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