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소 인터넷업체들과 대규모 공조를 통해 e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전자지불분야의 데이콤(대표 정규석), 택배 전문업체인 CJ GLS(대표 신승훈),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회사인 KOLS(대표 김동훈)를 비롯해 리눅스 전문 개발업체인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대표 한병길) 등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고 e비즈니스 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패키지 전문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ASP시장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호스팅서비스와 ASP사업에 강점을 지닌 노아테크놀로지와 리눅스 기반의 IDC 영업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 등과도 최근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버시스템과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의 리눅스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사업자인 노아테크놀로지와 함께 서버호스팅·웹호스팅·스트리밍 호스팅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들 3개사의 서비스는 하나로통신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스트리밍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서버 팜2」에서 제공되며, 서버호스팅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서버825ST」를 통해 운영된다.
데이터 안전을 고려해 이중화 백업, 자동화 백업 및 고객 데이터 암호화는 물론 훼손된 자료의 복구와 로그분석 확인 등에 대한 솔루션도 구현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인포호스트(대표 최낙민 http://www.infohost.net)와 공동개발한 전자상거래 구축용 소프트웨어인 「개성상인 2000」을 내놓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제품은 리눅스 기반으로 중소규모 웹호스팅업체에 맞게 특화돼 초저가로 공급될 것이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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