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31일 국내 우수 정보기술(IT)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 IT시장 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IT심포지엄2000」이라는 공동명칭 하에 정부관계자, 유관기관 및 협회, 유망업체 20∼30여명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해외시장 개척단은 이달 말 말레이시아와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10월 말 인도와 태국, 11∼12월 미국과 유럽 지역을 잇따라 방문, 국산기술 및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정부간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IT기업의 현지 정보화관련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 현지 정부기관과 국내업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북미 및 유럽 시장 개척단은 차세대 부가가치산업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통신소프트웨어, 게임 및 교육용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해외·국내 업체간 협력증진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한국 IT산업에 관한 콘퍼런스 △참여업체와 현지 벤처캐피털·마케팅 업체와 일 대 일 상담 △현지 정부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되며 필요에 따라 국산제품 전시회와 부대행사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문사업계획서 및 등록증, 참가신청서 등을 갖춰 오는 12일까지 소프트웨어진흥원(http://www.software.or.kr)에 접수해야 하며 1진인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개척단 참가는 5일 마감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개척단 파견과 관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유망 IT업체를 발굴, 세계시장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IT산업이 향후 우리나라 수출주력 산업으로 부상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469-1430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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